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아프간 주재 한국대사관이 NGO 관계자 등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을 상대로
본격적인 출국 유도 작업에 나섰습니다.

아프간 칸다하르에서 의료봉사 중인 한 NGO 관계자는
한국 대사관이 어제 공문을 통해 자진출국을
권유해 왔지만 출국시한은 지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봉사활동을 벌여온
10여개 NGO 단체 관계자들이 조만간
현지 사업을 철수하고 귀국길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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