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1명을 살해한 탈레반은
아프간에 주둔한 독일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한시간 안으로 독일인 한명을
추가로 살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의 대변인이라고 밝힌
카리 유스프 아마디는
"탈레반이 독일인 인질 1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는 정보를 들었다"면서
한국시각으로 5시 반에
나머지 한 명을 추가로 살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는 AP 통신과 가진 위성전화 통화에서
"독일은 아프간 주둔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하지 않았기때문에
인질을 살해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