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가 제시한
한국군 철수 시한이
30 여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탈레반이 한국인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다시 한 번 경고했습니다.

이 경고는 탈레반이 못박은
한국군 철수시한을
한시간 20여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자신을 탈레반 대변인 이라고 밝힌
카리 유스프 아마디는
한국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당초 요구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인이 납치된 곳인
가즈니 주의 경찰은
탈레반을 자극해 인질이 보복살해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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