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히토 전 일본 국왕이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을 합사한데 대해
전쟁과 관련이 있는 나라와
앞으로 깊은 화근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시인인 오카노 히로히코씨가 지난 1986년,
히로히토 전 일왕의 최측근이었던
고 도쿠가와 요시히로 시종장에게서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을 합사하는 데 대한
우려를 전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오카노씨는 당시 도쿠가와 시종장이
히로히토 전 국왕의 시작품에 대한
상담을 위해 자신을 찾아왔으며
이 자리에서 일왕의 합사 반대의 이유가
야스쿠니 신사의 성격과 맞지 않은데다
전쟁과 관련이 있는 나라와 장래에
깊은 화근을 남길 우려가 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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