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은행의 동결됐던 북한 자금이
북한의 조선무역은행으로 입금됐다고
러시아의 달콤방크 은행이 오늘 밝혔습니다.

달콤방크 은행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BDA 송금문제가 완전해결됐다고 설명한뒤
이번 작업으로 북핵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한반도 긴장 해소, 북한의 국제사회와의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금 이체에 앞서 러시아 외무부와 재정부,
러시아 중앙은행 등이 참여하는 고위급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장각서를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과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총 자금 규모가
2천에서 2천5백만달러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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