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을 양자 협상의 진정한 대상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표시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북한이 힐 차관보 초청을 통해
6자회담 재개 방침을 내비친 것이라면
미국은 힐 차관보를 보내
북한을 협상 대상으로 인정한다는 뜻을
알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하지만
힐 차관보의 방북으로 낙관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북핵문제 해결까지는 아직 먼 길이 남아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설비를 구입했다는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