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입장에서 손해를 볼 수 없는 게임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됐다고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한승주 전 장관은 몽골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윌리엄스버그 콘퍼런스 개막 리셉션에 앞서
BDA 문제는 북한의 예상된 시나리오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전 장관은 또
북한은 당분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물론
농축우라늄 문제도 해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