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A 북한자금의 송금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마카오 일보가 BDA 북한자금이
<마카오 금융관리국으로 이체된 뒤 미국과
러시아를 거쳐 오늘 송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자 신문은 BDA가 현재 미국의 제재로
미 달러화의 직접 송금이 불가능한 관계로
마카오내 제3금융기관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마카오 중앙은행 격인 금융관리국이
송금 통로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마카오 당국이 미국으로부터
최종 통보를 받은 뒤 오늘,
자금송금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 해결을 눈앞에 둔 BDA 북한자금의
전체적인 송금경로는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러시아 중앙은행을 거쳐
극동상업은행의 북한계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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