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어젠다, DDA 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교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아모링 장관은 어제 뉴욕에서 열린
두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은
DDA 협상 재개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모링 장관은 또
최근 미국 정부가 농업보조금을
2백억 달러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뜻을 보인 것은
DDA 협상 진전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정상회담을 마친 뒤
룰라 대통령과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다며
DDA 협상 성공의 걸림돌인
농업 부문의 견해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연성을 발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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