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리는 크리스토퍼 힐 미 무부 차관보의
전격적인 북한방문에 대해 납치문제는
반드시 해결하지않으면 안된다며
신중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북한의 태도와 관련해서도
아직 초기단계 조치를 취하지않았으며
북한이 구체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북일 실무회의에 대해서도 납치문제를 해결하고
북일 국교정상화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안이 해결되지않으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며
북한의 성의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아소 다로 외상이
오늘 오전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힐 차관보의 방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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