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해복구를 위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보다 신속한 지원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유엔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북한의 수해 직후 천400만달러의 지원을 호소했지만
목표액의 12%만 조성됐다며 지원을 약속했던 국가들이
약속을 가능한 빨리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테파니 번커 조정국 대변인은 미국의 소리 방송을 통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기부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유엔은 지난 19일 산하 중앙긴급대응기금에
북한의 보건과 식량, 농업 부문에 대한
지원금 3백만달러를 추가로 요청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