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당국에
유엔 특사의 입국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반대속에 국제사회의
미얀마 제재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안보리 이사국들은 긴급회의를 갖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미얀마 특사 파견결정을 환영하며
미얀마 당국이 특사의 입국을 허가할 것을 주문했다고
현재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장-모리스 리페르 주유엔 프랑스 대사가 전했습니다.

특히 잘마이 칼릴자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더 많은 미얀마 시민들이 희생된 후 감바리 특사가
미얀마를 방문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뒤
미얀마에 대한 제재조치가 빨라질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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