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논란이 불거진
탤런트 최수종씨가
자신이 한국외대에 합격은 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등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의 소속사 소프랜드는
최씨가 한국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알려진 것은
데뷔 초기 매니저가 프로필을 배포하는 과정에서
한국외대에 지원했던 사실을 어렴풋이 알고
확인 절차 없이 써 넣었던 것이
발단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프로필이 알려졌을 때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것이 최대 실수였다며
최수종씨는 지금까지 학력으로
득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씨는 한국외대 무역학과 81학번으로 입학해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왔고
2000년에는 올해의 외대 방송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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