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 침입한뒤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23살 이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5시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것처럼 들어간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금 석 냥과 시가 260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광주와 서울, 대구 등지를 돌며
이같은 수법으로 모두 6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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