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이 성과없이 끝남에 따라
북한이 핵무기를 결국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의 핵무기 해체를 목표로 한
이번 회담이 실패로 끝났다면서
6자회담의 장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트는 특히 외교관들이나 많은 전문가들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진짜로 핵무기 포기를
결정했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이번 회담은 또 다른 좌절이었다고 전제하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이라는 희망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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