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가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펼쳐진
수영 마지막날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4분55초03에 물살을 갈라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조정의 신은철 선수는
남자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우승했으며,
박병택, 황윤삼, 장대규로 구성된 한국사격대표팀도
남자 25m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인도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형칠 선수를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선수촌 안에서 이어졌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도하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밤 9시
카타르 도하 선수촌 내
국기광장 옆 퍼블릭 존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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