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에서 포브스지 선정
400대 부호 반열에 올랐던
30대 청년 재벌이 사기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쓰촨 성의 쑤이닝 중급인민법원은
밍룬 그룹의 회장 32살 저우이밍에 대해
사기혐의를 인정해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저우 회장이 지난 2003년 은행 3곳에서
3억8천만 위안, 우리 돈 4백56억원을 대출받아
상장된 전력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장악한 뒤,
이 회사에서 대출금보다 많은
5억 5천만 위안을 빼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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