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행정부의 대 이라크 정책이
몇 주 안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은
부시 대통령의 대 이라크 정책 변화 여부와 관련해
수개월이 아닌 수주 후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또 이라크 정책 대안을 연구해온
초당적인 이라크 연구그룹 ISG가
다음주 최종 정책권고안을 제출하면
부시 대통령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SG는 내년도 이라크 주둔 미군의 임무를
전투에서 지원으로 바꿀 것을 권고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미군 전투부대를 후방 배치하면서
사실상 철수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