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대웅전에
새로운 부처님이 나투십니다.

조계사는 오늘(14일) 오전 10시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조계종 어장 동주스님을 법주로
대웅전 삼존불 점안식을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모셔지는 삼존불상은 각각
약 5미터 20센티미터 크기로,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왼쪽에는 약사여래불,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불를
협시불로 봉안됐습니다.

조계사 관계자는 <석가모니불의 큰깨달음과
아미타불의 원으로 내세의 행복을 기원하고,
약사여래불의 원으로 중생들의 복전을 구하기 위해
삼존불을 모셨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계사는 기존 석가모니불상은
영산전을 신축해 봉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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