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중 3국의 6자 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늘 베이징에서 비공식 회동을 갖고
이른 시일 내에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
공식적으로 이 같이 밝히고
대표들은 6자 회담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추진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관리들도
이달 중 회담 재개 가능성을 밝혀
이르면 다음달 초순 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이번 베이징 3자 회동에서
6자 회담 복귀의 전제조건으로
무엇을 제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6자 회담을 통한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 해제와
적대정책 취소, 핵군비 축소 논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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