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여객기 한 대가 현지시각으로 어제 아침
수도 아부자 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과 항공업계, 정부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국가비방관리청의 한 소식통은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며
이 항공기는 아부자를 이륙해
북서부 지역 소코토로 갈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영 라디오 방송은 생존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민간 방송인 채널 텔레비전은
최소한 6명의 생존자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로이터 통신은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에 나선
앰뷸런스 운전사의 말을 인용해 최대 5명이 살아 남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