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박 한척이
홍콩에서 검문을 받은 뒤 억류됐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지난 22일밤 홍콩에 도착한
북한 화물선 강남1호는 어제 오전
홍콩 해사처 검사선의 검문을 받은 뒤
홍콩 당국에 의해 정식 억류 조치됐으며
선박은 현재
홍콩 영해상의 웨스턴 1번 정박지에 계류중입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검문 결과 핵물질이나 무기 등 금지 품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북한 선박에 대한 해상검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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