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방문해
부시 대통령과 북핵 사태를 논의했던
중국의 탕자쉬안 국무위원이 어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한 북한 관리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탕자쉬안 특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 전달한 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향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고
특히, 북한의 2차 핵실험 방지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내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방중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중국을 매개로 한
북한과 미국의 입장 교환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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