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오늘 교구본사 주지회의를 갖고
169억원의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편성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21명의 본사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0년 제2차 본사주지회의를 가졌습니다.

총무원은 오늘 포교전략 다변화와 물가인상,
국고지원사업 자부담과 미수분담금 증가로
분담금인상이 불가피 함을 설명했습니다.

또 총무원은 신계사 복원 사업과 관련해
오는 11월쯤 <남북공동낙성법회>를 개최하기위해
북측과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1990년 이후의
미관리 사설사암 244개를 등록말소하기로 했으며
불교문화의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불교중앙박물관 공사진행 경과보고>와
<불교미술대전 결과보고>,
<집중호우 구호활동 관련보고>등을 논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