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홍기삼 동국대 총장은 오늘(9/19)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역사변조라며
이른바, 동북공정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홍기삼 총장은 오늘
중국 사회과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달한 서한을 통해
사회과학원 소속 일부 학자들이
동아시아 고대역사를 왜곡하는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들에게는
참기 어려운 고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기삼 동국대 총장은 특히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의 국가 구성과 영토문제는
중국 일부 학자들의 해석에 의해
새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지난 수천년 동안 전해진
중국과 한국 역사가들의 기록에 따라
증명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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