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통합종단 출범이래 최초로 시행된
통일가사의 점안식을 갖고
법계제도 정착을 위한 초석을 놓았습니다.

조계종 오늘 오전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증명법사로 참석한 가운데
통일가사에 대한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총무원 관계자는
<가사점안식은 가사불사후 회향하는 의식으로
점안의식을 마쳐야 비로소 불법을 전하는
방편으로서 완전한 가사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이번 통일가사 점안식을 통해
종단 가사 통일은 물론
법계제도 정착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은 오늘 가사점안식에서
법계에 따른 25조 대종사 가사와 21조 종사 가사,
그리고 19조 종덕, 명덕 가사 5백여벌을 점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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