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두 번째 예비투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코피 아난 사무총장이
좀 더 빨리 차기 총장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는, 오는 14일 오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등
공식 출마자 5명을 상대로
2차 예비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표는, 반 장관이 1등을 차지한
지난 7월 예비투표 마찬가지로
후보들에 대한 이사국들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인기투표 성격으로 치러집니다

안보리는 오는 28일
세 번째 예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상임이사국이 사실상의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형태로
이뤄질 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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