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실의 부계 왕위 적통을 이을
남아 출산의 경제적 효과는 천 500억엔,
우리돈으로 1조 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일본 다이치 생명보험연구소는 오늘
일본 열도를 흥분시킨
국왕의 둘째 며느리 기코 여사의
남아 출산에 대해, 지난 2001년
왕세자빈 마사코 여사의 여아 출산 때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경제효과를 산출했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2001년
결혼비용 지출이 약 590억엔 늘고
출생수 증가로 인한
관련비용 지출이 약 70억엔 증가했으며,
그 밖에 출판, 방송 업계의 파급효과가
약 천 억엔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백화점과 어린이.유아 용품 업체 등에서는
일본 열도의 축하 무드를 상술에 이용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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