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대만과의 아시안컵 B조 예선 4차전에서
8대 0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6일 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홈경기에서
정조국과 조재진, 설기현 선수 등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일방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8대 0의 압승을 기록했습니다.

정조국 선수는 3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설기현과 조재진 선수가 각각 2골,
또 김두현 선수가 1골 터뜨려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1무로
B조 선두 자리를 사실상 굳히면서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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