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당했던 백양사 아미타회상도가
13년만에 제자리로 돌아와 일반에 공개됩니다.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는 지난 1994년 9월 도난당한뒤
되찾게된 극락보전의 아미타회상도를 오는 17일
반환과 함께 대웅전에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14일 끈질긴 반환노력 끝에 한국불교미술박물관으로부터
아미타회상도를 되돌려받은 백양사는
현재 서울 간책지류연구소에서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양사는 오는 17일 일반에 공개한 이후에는
도난과 훼손방지를 위해
백양사박물관에서 보관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