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쿠릴열도 해상에서 불법 어로 혐의로
러시아 당국에 의해 억류된
한국인 선원들이
이르면 이번주안에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은 오늘
“어제밤 러시아 국경수비대측과
선박회사가 협상한 결과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과 선박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석방시키기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측은
“몇 가지 절차를 거쳐
선원들은 석방될 것으로 보이지만
선장의 경우 재판기일이 확정되지 않아
당분간 억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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