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총본산인 오늘
조계사는 최근 수행자와 종단 정체성을 상징하는
가사불사를 시행하기 위한 가사도감을 지난 14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사 가사도감은
앞으로 종단 차원에서 마련된
표준 가사를 중심으로 이번 불사를 펼치기로 하고
가사 색상과 모양 표준안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가사불사에서는
만들어진 가사는 다음달 말
구족계 수지 10년 이상 스님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3급 승가고시 합격자들에게 봉헌할 예정입니다.

조계사 가사도감의
총지휘를 맡는 병법 소임에는 나주 심향사 주지 성오 스님이,
실무 책임자인 편수 소임에는 외국인 안내소장인 자혜 스님이
각각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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