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달 5.8%로 예상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달만에 5.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전경련 주최로 열린 2003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민간소비 둔화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년 경제전망치의 하락 원인은
올해 6.8% 로 예상되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내년엔 4.8%로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최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5%로 예상했고
KDI,한국개발연구원도 5.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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