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는
5월5일 어린이 날과 겹치면서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정해졌습니다

봉축위원회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봉축행사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박성용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2. 올해 봉축행사는 오는 18일 저녁 7시,
서울시청 앞 전통점등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서막이 오를 예정입니다

3. 특히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어린이날과 중복돼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4. 그래서 봉축위원회는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라는 주제로
부처님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몄다고 밝혔습니다

5.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세계인과 온국민, 그리고 소외된 계층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1.

6. 그래서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부처님그림그리기 대회 나 연꽃노래잔치 등은 물론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3천배 정진기도 등
축제에 앞선 자비행 프로그램도 골고루 준비됐습니다

봉축위원회 박상희 행사기획팀장의 말입니다
인서트 2

7. 봉축행사의 백미, 연등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 사이에 펼쳐집니다

8. 28일 전통등 전시회을 시작으로
29일 연등놀이,
그리고 30일, 제등행렬과 대동한마당으로
불기 2550년 봉축행사는 화려한 막을 접은뒤
다음달 5일, 장엄한 법요식으로 회향될 예정입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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