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이 2002년 월드컵 축구에 이어
야구월드컵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숙적 일본을 제끼고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강신화를 이뤄냈습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라운드 최종전에서 8회 이종범이
통렬한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일본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5일 도쿄의 아시아예선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한 일본은 1승2패를 기록했고
아시아 최강을 자처했던 일본열도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이로써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오른 대표팀은
이번주 일요일 정오 A조 2위팀과
결승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되며
A조 2위는 오늘 오전 미국과 멕시코전에서 결정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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