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오늘 부동산 위임판매를
미끼로 땅 투자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아가로챈
S임업 대표 51살 김모씨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9월 충북 영동군에 위임 판매중인
임야 백81만평이 있다며 부동산투자자 정모씨에게
접근한 뒤 계약금 명목으로 5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김씨 등은 몇일 뒤 또 다시 정씨를 만나 감정원 고위간부에게
부탁해 시세보다 높게 감정서를 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로비자금 명목으로 5억5천만원을 추가로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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