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잇단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으로
광주 도심 땅값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부동산평가위원회가 관내 대표성 있는 토지
천2백30필지에 대해 잠정 확정한 표준지 공지지가
예정가에 따르면 그동안 최고 가격을 자랑하던 충장로2가
옛 나라서적 부지가 지난해 제곱m당 천40만원에서
천만원으로 3.9%가 떨어지는 등 시내중심가
상업지역 땅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광주 동구지역은 지난해에도 전국적인 땅값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3.72%나 떨어져 국내 최고의 지가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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