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150주년을 즈음해
친필 20여점을 포함한 추사 관련 자료 2천 7백여 점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기증됐습니다.

이 자료들은
식민지 시대에 추사 연구를 개척한
일본학자 후지즈카 치카시가 평생 수집한 자료 가운데
집안에 소장돼 온 자료 일체로
아들인 후지즈카 아키나오가 최근
경기도 과천시에 기증한 것입니다.

과천시는 오늘 오전 시청 청사에서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기증품의 대략적인 내역과 가치 등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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