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한불교 조계종이 종교계 최초로
법령 내용을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종무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불자들의 접근성이 한결 수월해 지게 됐습니다.

이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이제는 두꺼운 법령집을 뒤적거려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습니다.

2. 조계종이 오늘 종헌 종법 인터넷 서비스를
개통했기 때문입니다.

3. 종교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사업입니다.

4. 현재 법령 자료 검색 서비스는
일부 정부기관에 국한돼 있습니다.

5. 조계종은 지난해 10월부터 실무팀을 구성해
사업에 착수했고
법령 데이터베이스 전문업체와의 협력 작업을 통해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6. 어렵게만 느껴지던 법령 내용에
사부대중 모두가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로 평가됩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성묵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

7. 또, 법령 확인과 공포, 법령 이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도
성과로 꼽힙니다.

8. 현행 종법령 목록에서부터
법령 전문 검색과 인쇄, 저장 작업에 이르기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도 다양합니다.

9. 법령에 대한 궁금증을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조계종 법무전문팀으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10. 조계종은 다음달말까지
과거 종법령의 연혁자료와 이력사항 그리고
신구조문을 대비해 볼 수 있는 내용에 대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이용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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