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감시간을 2시간 앞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54.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7년 15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62.3%에 비해 8 % 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61.1%로 가장 높고 광주 59.8%,
전북 59.6%, 경북 56.6% 경남 56.4%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인천과 대전이 50.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고
서울은 52.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오늘 최종 투표율이 14대 대선때의 81.9%,
15대 대선 당시 80.7%보다 낮은
75% 이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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