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도권 02.08.12 조문배
서울시 지하철 발암물질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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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일부 역사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이 검출되자
서울시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 산하의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239개 지하철 전 역사를 대상으로
매년 라돈 농도를 측정해
미국 환경청 권고치를 초과할 경우
라돈 검출의 윈인이 되는 지하수의 물청소 등을
금지하는 등의 라돈 관리지침 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하수 집수로에 덮개를 설치하는 한편
환기가동시간을 연장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하역사의 석면 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신규건설이나 공사때
석면 함유자재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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