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진스님 9명은 오늘
황우석 교수 문제와 관련해
취재나 조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 조계종 종회의장 설정스님을 비롯해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스님과
실천승가회 대표 성관스님 등은 오늘 오후
조계사내 산중다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황 교수 문제가 허위 논문 제출을 떠나
사회의 양극화로 치닫고
일부 외부세력의 개입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 스님들은 이에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책자 2만부를
조계종 전국 사찰과 신행단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검찰청 언론사 등
불교계 안팎에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님들은 이와함께
앞으로 조직을 갖추고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황 교수 사태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자체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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