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된
한정갑 전 치안감을 오늘 오후 2시 재소환해
당시 심사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한 전 치안감이
특정인을 지목하며 심사순위를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와
추천서를 폐기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충북경찰청 인사 담당자도 재소환해
보강수사를 벌였으며
한 전 치안감과 김남원 전 총경과의
대질신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다음주중에는
당시 심사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벌일 계획이며
금명간 한 전 치안감의 혐의 여부를 발표한 후
뇌물수수,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일 방침이어서
한 전 치안감의 3-4차 소환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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