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오늘
총무부장에 자승스님을 임명하는 등
교역직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재무부장에 정만스님,
사회부장에 전 사회부장 지원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직지사 도진스님이 각각 임명됐고
현 사서실장 심경스님이 유임됐습니다.

총무부장 자승스님은
1969년 지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4년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으며,
총무원 재무부장과 제10대부터 현 13대 종회까지
4차례 종회의원을 연임했습니다.

재무부장 정만스님은
1977년 학봉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9년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12대 종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사회부장 지원스님은
1966년 임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4년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11대 종회의원과 총무원 사회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호법부장 서리 도진스님은
1965년 관응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4년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보석사 주지와 도리사 주지를 역임했습니다.

사서실장 심경스님은
1969년 영신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3년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총무원 재무부장을 역임하고 사서실장을 맡아 왔습니다.

지관스님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오늘부터 임무를 다하는 날까지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며
사부대중을 받드는 자세로
종무행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나머지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 인사도
내일부터 잇따라 단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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