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서해도발 사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ARF 회의는 지역의 안보정세에 관해
논의를 하는 자리인 만큼 자연스럽게 서해사태가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외무장관 회담에는
남북한과 미국,일본 외무장관들이
모두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북미 관계 개선에 돌파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그러나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 참석 여부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대표단은 분명히 보내겠지만
백 외무상이 참석할 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면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