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막대한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해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는
기원법회를 봉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문사에서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을 비롯해
주한 파키스탄 ‘임티아즈 아메드’대리대사등
파키스탄 정부관계자와 파키스탄 노동자,
한-파키스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열린우리당 최철국의원등
5백여명이 동참할 예정입니다

특히 천태종은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열리는
내일 법회 중간에 인류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파키스탄 이슬람 성직자가 진행하는
회교식 기도와 축사 순서도 마련해
동참한 파키스탄 노동자들을 위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내일 행사에서는 천태종이 마련한
지진피해자 돕기 성금이 파키스탄측에 전달되며
세계평화와 종교간 평화를 위한
공동발원문도 선포될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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