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충북도내 5개 양식장과
9개 조리판매업소의 송어에서 검출됐습니다.

충청북도와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우선 검사 대상 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14개소에서 검출돼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번에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업소는
제천과 영동 각 2개 식당을 비롯해
청주시 용암.장암동, 제천, 음성, 증평의 9개 식당과
청원군 낭성.가덕면 옥천군 군서면,
충주시 신니면과 단월동등
식당을 겸업하는 5개 양식장입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식당을 겸업하지 않는
송어, 향어 양식장의 경우 194곳의 수조 가운데
131곳에 대한 검사결과 54곳에서 검출됐으며
나머지 63곳의 검사가 나올경우
검출 양식장수는 더늘어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14개 식당과 54곳의 양식장 수조에 있는
송어와 향어를 전량 폐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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