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미 중간선거에서 선출된 상하 양원 당선자 가운데
한미 관계에 인연이 많은 23명의 당선자와
부시 미 대통령의 동생인 플로리다주의 젭 부시 당선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의원 당선자에게 보낸 축전에서
한미 양국간 긴밀한 우호관계가 당선자들의 관심과 협력하에
더욱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젭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플로리다주와 한국간의 우호관계도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축전 대상자는
하원 의장을 비롯해 상원 외교위원장과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그리고
한국전 참전 용사 등
한국과 관계가 많은 당선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대통령은
2000년 미 선거 당시에도 한국과 인연이 많은
20여명의 상하 의원 당선자들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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