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북한의 개성 영통사에서
조선불교도연맹과 공동으로
영통사 복원 낙성법회와 기념학술토론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낙성식은 남측에서 종단과 정계인사등 3백여명과
북측의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등
불교계 인사 2백여명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봉행될 예정입니다

낙성법회는 오전 10시 봉불식을 시작으로
11시에 조선불교도연맹 정서정 서기장의 사회로
찬불가등으로 이어진 뒤
조불련 심상진 부위원장의 인사말과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의 법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과
조불련 부장 정각스님이
공동으로 조국통일기원 공동발원문을 낭독하고
영통사 복원의 의미를 평화통일의 염원으로
승화시킬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부터 천태종 김영태 전 동국대 교수와
리창언 북한 사회과학원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사 복원의 의미와 대각국사의 사상등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개최될 전망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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