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지원 비서실장>

* 법무장관, 검찰총장 인사 오늘과 내일은 아니다. 대통령이 자문을 구할 분 만나보라고 해서 오늘 오후부터 몇 분 만나보겠다.

오늘은 결정 안되고 내일도 안될 것이다. 그러니 쎄게 취재해야 나올 것이 없을 것이다. 검찰 문제를 새로 간 사람이 해결할 수는 없는 일 아니냐.

새로 간 사람에게 쓰레기 치우게 할 수는 없다. 정리하고 난 뒤에 들어가야지. 검찰수사 종결되고 나야...대상자를 축약하거나 구체적으로 누구를 접촉하는 단계가 아니다.대상자를 축약해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단계도 아니다.그런데 추천은 많이 하더라.

Q:이번주중 완료되나?
A:글쎄...

Q:법무장관, 검찰총장 같이 하나? 나눠서 할 수도 있나?
A:I m not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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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재신 민정수석>

*총리가 10일에 귀국하는데, 순리대로 하면 총리 귀국 후에...

Q:왜 늦어지나?
A:수사 확실히 마무리해야 한다.뭘 숨겼느니 하면 입장이 더욱 난처해진다. 검찰은 명예를 먹고사는 직업인데, 가차없이 처리할 것이다.

Q:재조에서 충원하나, 재야에서 충원하나?
A:그런 사고 일어났다고 해서 외부에서 충원하면 지나친 것 아니냐? 법조 인사란 것이 뻔하다. 갑자기 총장을 어디서 데려오겠느냐? 조직내에서 해야지. 재조, 재야 어느 방향인가는 중요하지 않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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